오뚜기 오뚜기 컵누들 똠얌꿍 쌀국수, 44g, 15개

상품요약

• 한번 사먹었었다. 3년 전에 15개짜리 한박스를. 그땐 남은 건 해치우는 식이었는데 요즘따라 자꾸 그 맛이 생각나서 사봤다. 똠양꿍은 한번 먹어 봤다. 성인의 이름을 가진 태국음식점에서. 지금은 없어졌다. 무슨 맛인지 대략 설명을 들었었는데(여행프로그램 예능과 먹방예능에서) 신김치찌개에 된장들어가고 레몬향과 이국적 향신료 맛이 나는 꽤 먹을만한 찌개맛? 난 고수를 단독으로는 못 먹겠다. 먹으면 구역질이 올라오는 세제 맛이랄까? 그런데 쌀국수에 고수향이 첨가된 건 고수가 들어감으로써 조화로워져 맛있다고 느끼긴 한다. 참으로 모순투성이 입맛이다. 그집 똠양꿍도 맛있게 먹긴 했으나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맛인가 싶은 느낌이었다. 그집 쌀국수는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맛이긴 했지만 지금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인스턴트 쌀국수가 기억을 덮어서. 그래도 전혀 아쉽지 않은건 동양권에서 음식은 한국이 최고라는 한식꼰대 쇄국정책?흥선마마라선가보다. 그 태국식 똠양꿍이 진한 수제맥주라면 이 오뚜기 똠양꿍 쌀국수는 우리나라 맥주에 살짝 물탄맛? 그만큼 강한 맛은 아니라 부드러운 똠양꿍 맛이라 누구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다. 나는 표시선보다 1.5센티 가량 물을 더 부었다. 맛은 내 입엔 간이 맞으니 좀 짠편인가 싶어 안주다! 하고 맥주와 함께 먹었다. 이제 그렇다. 다이어터들은 조심하면서 먹어야 할 것 같은게 새콤하고 짭짤하니 입맛을 돋운다(나도 후식으로 후리터 도넛하나에 사과1개까지 먹어치웠다는). 건더기엔 참 웃기게 예전에도 그랬지만 그 새우어묵같은게 복불복이다. 어떤건 이번 것처럼 두어개 겨우 있지만 또 어떤 건 너댓개 우루르 나올 때도 있다. 건새우를 첨가해 먹으면 더 맛있을 거다. 이게 집에서 먹을 라면이라면 다소 비싼편이나 가벼운 안주라면 싼편이다. 관점에 따라 가치기준은 달라진다. 꽤나 매력적인 맛이라 어쩔땐 우리 나라 라면에 식초를 넣어서 먹을 때도 있었다. 향신료가 없어선지 좀 다르긴 하나 그도 나쁘진 않았다. 진짜 똠양꿍엔 레몬그라스가 들어간다만(레몬맛이긴 하나 풀맛나는 레몬맛?) 우리나라 음식이 더 맛있는데 구태여 비싼 태국음식을 사먹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는 나한텐 이 정도가 딱이다. 음식은 한식이 최고라는 음식꼰대의 생각이니 알아서들 참조. 다이어터에겐 비추다. 소식좌가 다이어트 할일은 없을테니 괜히 입터지는 스타터로 쓰지 않도록. 안주라면 배부르고 덜 살찔 수는 있겠다. 이거 하나만 먹는다면. 난 술을 좋아하지만 많이 못 마시는 편이라 가능하다. 물론 사진에 보이는 비엔나 소시지와 삶은 달걀은 말과 다른 안주지만...모닝 맥주라서. 아침은 든든히!(후식까지 먹었으니 입맛 스타터 두 개(똠양꿍과 맥주)가 지대로 시너지 작용 일으켰다. 그러니 대식좌 다이어터들은 참조하시게나들. 소식좌는 음식을 좀 더 먹을지도!) 맵냐고 묻는다면 전혀라고 말해야 겠다. 이건 치는맛 자체가 없는 느낌이니 일반인에게도 안 매울거다. 시큼한, 맑은, 된장넣은 김치찌개 느낌? 이게 뭐야 싶을지도 모를 맛인데 3개 이상 먹으면 꽤 괜찮다고 느껴진다만 상품평에 고수 맛이 난다는 것도 있던 걸로 보아 정말 향신료에 민감하면 싫을지도 모르겠다. 소름끼치게 미간 찌푸려지게 맛있냐면 그건 아니다. 전혀 아니라고 말하면 무례할까 싶은 경계선상에 있기도 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뒤돌아서면 생각나는 묘한 맛이다. 나한테는. 그렇다해도 재구매는 3년 간격? 포장이 달라진건가? 예전엔 빨간 포장. 쌀국수는 오래 담가두면 씹는 질감이 없어지는 맛이라 어쩌면 똠양꿍 라면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서 다음엔 이 똠양꿍 액상 스프에 컵라면 면을 넣어 먹어볼 예정이다. 나는 쌀국수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 생각나긴 한다만 역시 비싼 쌀국수를 왜 먹냐는 한식꼰대라 베트남 쌀국수 인스턴트로만 먹긴 한다. 그런 인간이 쓴 상품평이니 알아서 참조하시게나들.
• 1. 제대로 먹기엔 시간도 늦었고 2. 아까 저녁은 먹었는데 간단하게 뭐가 먹고싶고 3. 다이어트중인데 배가 너무 고플 때!! 제가 주로 이 오뚜기 쌀국수를 먹는 때 입니다. 양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서 바디프로필 찍을 때 주로 먹었었어요. ⭐️ 맛 예번보다 조금 맛이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전에는 좀더 강하고 진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좀더 얕고 매콤하기만한 기분이네요 베트남쌀국수를 먹었을 때 더 진하고 만족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 다이어트할 때 쌀국수 하나 + 계란 두개(혹은 닭가슴살 하나) 운동하고와서 딱 이렇게 먹으면 최고좋아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적당히 채우면서도 배부르지도 않고 취긴면이 아니라 붓지도 않아요 오뚜기 컵누들, 쌀국수 다 먹어본 사람으로서 순위를 매겨보자면.. 1. 베트남 쌀국수 2. 컵누들 우동맛 3. 컵누들 매콤한맛 4. 컵누들 잔치국수 5. 똠얌꿍 쌀국수 원래 똠얌꿍쌀국수가 1위였는데 맛이 좀 바뀌어서 5위로 떨어졌네요 ㅎㅎ 그래도 오뚜기 작은컵 시리즈는 다 맛있구요 다이어트용으로 집에 꼭 있어야하는 필수템입니닷 쌀국수라서 포만감도 적당히 들고 먹을때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잘 먹겠습니다^^
• 면이 밀가루가 아니고 일반 빨간라면처럼 맵고 짜지 않아 저희 아이들과 가족이 간식으로 즐겨 먹고 있어요~ 쌀국수는 멸치육수 국물은 잘 질리는데 이건 새콤달콤(거기에 아주살짝매콤)해서 잘 안질리고 계속 먹고 있어요. 진짜 똠양꿍은 못먹는 사람도 이 쌀국수는 맛있게 먹을수 있는 맛이예요~ 저희는 종이컵 색 물들면 분리수거도 힘들기도 해서 유리컵에 옮겨서 뜨거운 물 부어 먹어요.
• 마이또마이또요~~ 구매평 읽다가 맛이 궁금해서 사봤는데 흠... 맛이 좀 게안네요ㅎ 막 맛있는 똠양꿍은 아니고 걍 입문용으로 거부감 없이 후루룩 먹을수 있는 맛이예요 짝꿍이랑 보드카에 토닉 타서 일인당 똠양꿍 컵 두 개씩 해치웠네요ㅎㅎ 면양은 진짜 쪼끔이지만 몇번 후루룩 먹을수 있구요 국물도 맛있어요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은 쌀면이라 밤에 튀긴라면 먹기 좀 그럴때 좋은거 같아요
• 똠얌은 진짜 오뚜기 밖에 없어요. 오뚜기 최고! 이거 없었으면 어쩔뻔ㅋ 넘 맛있어요ㅋㅋ 한번씩 똠얌 생각날때 먹으려고요. 코로나땜시 동남아도 못가니까 애환을 이걸로라도ㅋ 식당가기는 또 귀찮으니까.. 양이 적어서 두개씩 먹어야 한다는.. 저는 밥먹을때 국물로 둬요ㅋㅋ 유통기한도 넉넉해요 넘 좋아요 추천해요
• 강한듯...약간 제취향은 아닌거같지만....음...일단 좀더 먹어볼게요
• 좀더 건강하게 먹고자 구입하였고 매번 이 상품은 즐겨먹던터라 반갑게 구입 한손으로 잡을 큰컵은 아니지만 먹고나면 포만감 그리고 국물이 맛납니다 ㅠ 먹으면 안되지만 술한잔하고 난뒤 이 국물 생각나요
• 술드시고 생각날듯한 맛입니다 고수를 워낙 애정하는 여인인지라 고수추가 마라탕에 적신 튀긴계란하나 곁들이면 세상 끝간 맛일겁니다 아쉬운데로 미리넣고 반숙맛도 나름 부드럽고 들판에서 새참먹은듯 든든하고 담백합니다 아침 콘샐러드모닝빵에 자주먹는데 커피보다 든든해요 최고의만족은 짜지않다입니다 내돈내산 후기네요 전 후기꼼꼼히보는 편인데 도움되셨음해요
• 다른분들 말씀처럼 예전보다 맛이 약해진 느낌이네요 전 더 이국적이어도 잘 먹어서 좀 아쉽지만 똠양꿍 초보 분들께는 좋을것 같아요. 고수 러버라서 냉장고에 고수가 항상 있어요 고수 듬뿍 넣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집에서는 국그릇에 정수기 젤 뜨거운 물 붓고 전자레인지 1분~1분 30초 돌려 뜨끈히 먹어요~ 캠핑가서 라면 대신 먹었더니 속도 편하고 너무 맛있는것!! 새우볼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갯수 거의 비슷하게 들어있는데 한 개가 새우볼 2개 들어있으니 은근 서운하고 손해보는 느낌 들었어요 ㅋㅋ 이거 맛있는데 매니아층이 좋아하는지 낱개로 잘 안팔고 편의점에도 잘 없더라고요~ 이거 사놓으니 한 달동안 라면 한 번인가 먹었네요. 저는 다 먹고 재구매 하러갑니다!!